27일, 약 한달간 들었던 PlusX x Share X 환급챌린지 참여후기이다.
챌린지 참여하면서 생각이 들었던 점들,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강의 후기 등등을 나눠서 적을 생각이다.
1000자나 채워야 하므로 ! 많은 양의 주저리주저리들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1. 챌린지 참여 후기
우선 이 챌린지는 시작도 하기전에 미리 적었었지만, 매일 강의를 듣고 강의노트를 적는 데일리 미션과,
이렇게 최종으로 강의 후기와 챌린지 참여 후기를 적는 최종 미션을 모두 성공해야한다.
매일매일 강의를 듣고 이렇게 교안을 블로그에 적어서 낸다는 것이 꽤나 어렵게 느껴졌지만 하반기 이직도 이제 슬슬 준비할 겸 도전하게 되었다.
역시나 매일매일 쓰는 것은 쉽지 않는 일... 왜냐하면 중간에 갑작스럽게 세균성 잠염으로 입원을 하게 되면서 강의듣기 매우 어려운 환경에 놓였기 때문이다.
뭐 병원생활하면서 뭐가 어렵겠냐 할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너무 아파서 정신 굉장히 혼미할 지경이었다.
해열제를 먹고 괜찮아졌을 때 후다닥 강의를 듣고, 상태가 괜찮아질 때마다 쫌쫌따리 강의를 들으며 챌린지에 참여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 결과는 오늘까지 마지막 미션을 완수하게 만들었다는 것!
사실 7-8월 큰 사건사고가 없을 줄 알았지만, 생각해보니 참 많은일이 일어났던 것 같다.
항상 변수에 대비해둬야지.. 준비된 사람이 되어야지 다짐하게 된 나날들.
 
 
2. 강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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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강의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아직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가 아니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후기를 보는 사람들은 해당 파트가 가장 궁금할 것 같다.
나는 딱히 강의후기에 대해서 찾아보진 않았는데, 이 일이 나중가서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는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되게 기대를 많이 했었던 강의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재 나는 다른 사람에게 해당 강의를 추천하는가? 하면 절대적으로 아니라고 답변할 것 같다.
 
이유는 해당 강의는 몇가지의 챕터로 되어있는데, 마지막 강의를 빼고는 UI를 마스터하는데 도움이 개인적으로 안됐기 때문이다.
 
첫번째는 빈약한 강의내용이다.
솔직히 IT직종에 있는 한 효율성을 따지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모두가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원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지, 실무적인 내용과 그 자세한 예제(작업과정)를 원했다.
그러나 그런 내용은 마지막 인터렉션에 들어갈 때까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어떻게 작업을 해야할까요?
> 효율적이게 작업을 해야합니다
나: ....
 
왜 이렇게 네이밍을 해야할까요?
> 효율적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 ....
 
거의 모든 강의가 이런식이었다.
파일 이름을 네이밍하고.. 그런것은 솔직히 학생들도 다 아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런것을 거창하게 설명하고 본인들은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해서 파일을 공유하고...
이거 나도 다 학생때 똑같이 했던것이다... 물론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지금도 똑같지만, 어찌되었든 UI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
그냥 디자인 전반에 있어서 당연한 얘기를 쭉 늘여놓는 느낌이 매우 강했다.
내가 학생 때는 이미 플러스엑스가 꽤나 영상, BX 쪽으로 유명한 디자인 회사라 어느정도 기대를 했었는데, 다소 실망스러웠다.
아무래도 대외비적인 내용이 많다보니 그런 것 같다.
(그럴거면 예시로 가져오질 말던가..)
 
두번째는 보편적인 강의수강생의 니즈를 고려하지 못했다.
보통 이런 강의는 어떤 대상들이 수강을 원할까? 바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은, 프로덕트 디자인 희망생이 대다수일거다.
혹은 그 직종으로 이직을 하고 싶은 사람을 포함해서 말이다.
그런데 강의의 많은 부분이 플러스엑스를 홍보, 피알하는 내용이 다소 많이 있었고, 이런 내용들은 솔직히 그들의 이야기이지, 수강생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이다.
물론 본인들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 등등도 포함이 되어있었지만, 수강생 개인의 포트폴리오에는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힘든 내용들이 많았다.
혹은 거의 프리랜서의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UXUI, 프로덕트 디자인의 경우 UI만 만드는 디자이너가 아니고서야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타겟층을 고려하지 않은 강의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세번째는 강의 자체가 매우 지겨웠다.
그냥 대본을 읽는 느낌에 따라하는 예제, 혹은 프로젝트를 뜯어보는 과정도 전혀 없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과연 이걸 들어서 도움이 많이 될까?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다.
결국에 끝까지 이 강의를 듣고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답변에는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당장 졸업을 하거나, 이직 취준을 고려하는 사람에게는 해당 시간을 투자해서 강의를 들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싶다.
솔직히 학생이자, 실무자로써 상당한 아쉬움이 느껴진 강의이다.
 
그렇다면 도움이 될 것 같은 회차는?
그런데 이 강의는 이런 패키지가 아니더라도, 여러 목차마다 또 따로 구매할 수가 있다.
만약 들으면 도움이 될 것 같은 강의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인터렉션 파트만 구매하는 것을 권한다.
앞선 강의가 다소 실망적인 내용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가장 흥미있었던 인터렉션 파트도 설마 이런 내용으로만 꽉 차있을까 걱정을 다소 했었다.
하지만 인터렉션적인 부분에서는 실무적인 내용과 작업 과정등을 살짝이지만 살펴볼 수 있었고, 한때 영상 작업자로써 어느정도 실무적으로 공감이 가는 내용과, 알면 좋은 내용도 다시 복습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실습 예제가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하여튼 이러이러한 사유로 더 이상 플러스엑스에 대한 강의는 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
다른 강의도 이러면 의미가 없지 않을까..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달동안 열심히 공부해온 나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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